LG전선, 中공사수주 "긍정"-삼성모닝미팅

  • 등록 2001-11-26 오전 10:51:24

    수정 2001-11-26 오전 10:51:24

[edaily] 다음은 26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기업방문] * 한성엘컴텍 : 차세대 제품으로 주력 품목 변화중 - 한성엘컴텍은 전자레인지用 전해콘덴서 제조업체로 성장성에 한계가 있었으나, 작년말부터 시작한 핸드폰용 백라이트 (EL)의 매출비중이 현재 40~50%에 이르면서전년대비 60% 매출성장을 보일 전망임. - 또한,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캠코더 등의 핵심부품인 차세대 이미지센서(CMOS)를일본 제휴업체와 개발중이며, 현재 일본고객사로부터 700만 화소급 샘플 테스트를 통과한 상태로, 2002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개시될 것으로 동사는 전망하고 있음. 현재 이미지센서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CCD에 비해 CMOS 방식은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디지털전자제품업체의 동 제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됨. - 또한, 칼라 헤드폰용 백라이트인 white LED 모듈을 일본 제휴업체와개발중이며, 동 제품의 매출도 2002년 상반기부터 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대폭적인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됨. - 동사는 신제품 공장을 신축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제품개발을 하고 있으며, 일본에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있어, 신제품 매출의 가시적 성과가 기대됨.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US AIRWAYS GROUP : 추수감사절로 인해 오후 1시까지만 단축 운영된 미국증시는 꾸준이 상승세를 늘려가며 인터넷, 네트워킹과 소매주 등이 상승세를 견인, 장중고점에서 마감함. 러시아가 원유생산을 상당폭 감산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는 소식으로 항공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동사 주가도 4.5% 상승. - PALM : 또다른 핸드엘드 PC업체인 Handspring사와의 합병이 세금문제로 조만간 어려울 것이라는 소식으로 동사의 주가는 8.1% 상승함. * LG전선, 중국에서 OPGW 공사 수주 : 중국시장 진출 긍정적 - LG전선은 중국 최대 국책사업의 하나인 삼협댐 건설공사와 중국 광둥성 국가전력공사남방공사의 "중국 서부개발 프로젝트 입찰" 등에서 1,000만달러 규모의 광복합가공지선 (OPGW)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힘. 2009년에 완공될 삼협댐은 총연장 1만km에 이르는 OPGW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인데 LG전선은 이번에 초기 발주분 2,000km중 1,000km를 수주하였으며, "서전동송프로젝트" 입찰에서 500km의 OPGW 송전선로 구축사업도 수주함. - OPGW 프로젝트는 단순 제품매출이 아니며, 프로젝트 운영에 따라 수익성이 변동함으로 본 공사수주가 반드시 높은 수익성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나,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에의 별다른 수출 실적이 없었던 LG전선의 중국진출은 매우 긍정적임. * 한국통신 민영화 현실적인 방법으로 방향전환 - 국내 언론에 따르면, 마이크로 소프트사는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한국통신의 주식 4.5%의 지분을 인수하는 반면 Emerging Market Partnership과 메릴린치는 교환사채의 형태로 동사의 지분 10%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음. 이는 10%를 전략적 파트너대신 해외기관투자자에게 매각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10%의 신주와 정보통신부가 보유하고 있는 5% 지분을 해외 매각하는 점에서 동사의 기존계획과 일치함. - 동사는 지금까지 전체 15%의 지분을 인수할 복수의 전략적 파트너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에 기관투자자쪽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판단됨. 이는 동사에 긍정적인 상황이나, 민영화의 성공은 2002년 상반기에 국내 증시에서의 31.3%의 지분 매각 성공여부에 달려있음. 투자의견BUY 유지. * 정부, 항공사에 2,500억원 자금지원 : 항공사에 대한 단기 유동성 우려 해소 - 정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각각 1,400억원과 1,1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음. 산업은행을 통해 이루어지는 동 자금지원은 제 2차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된 재정융자 특별회계에서 마련되며, 지원조건은 연리 5%,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임. 건교부는 양사에의 자금배분은 각 사의 운항횟수, 자금사정 및 요구사항 등을 고려하여 이루어진 것이라고 발표. -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5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ABS발행을 위한 유가증권신고서를 11월 23일 제출했음. ABS청약 및 납입은 12월 3일에 있을 예정. 금번 ABS발행은 장래 발생할 여객 및 화물운송 수입금을 기본자산으로 하여 발행되며, 주간사는 산업은행과 외환은행이 맡았고, 신용보강은 산업, 외환, 한빛 및 조흥은행이 참여했음. 대한항공 역시 12월 중 5,000억원 규모의 사한 ABS발행을 할 계획임. 이러한 정부의 자금지원 및 ABS발행 등으로 양 항공사의 단기 유동성에 대한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됨. * 효성, 중국 폴리에스터 산업용사 생산 계획은 긍정적 - 동사는 11/23 장종료 후 중국 중국 절강성 가흥시에 폴리에스터 산업용사를 생산하는 해외현지법인(효성화섬가흥유한공사)을 설립하는 내용을 공시했음. 동 현지법인의 설립 자본금은 1,200만달러(153.2억원)이며, 총 3,000만달러를 투자, 일산 30톤 규모의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지용 산업용사 생산설비를 완공할 예정임. 동 투자계획은 동사 핵심사업의 세계화전략으로 중국내 스판덱스 공장의 완공에 이어 타이어코드지에 대한 중국 생산거점의 확보와 급증하는 현지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 동사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전주 금요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산업자원부, 가스공사 분할 내년으로 연기 - 산업자원부는 한국가스공사를 세 개의 LNG 수입/도매 자회사 및 한 개의 설비자회사로 분할하는 것을 내년으로 연기할 것이라고 발표함 (산자부는 지난 9월 동 분리를 11월 말까지 완료하고, 2002년 말까지 세 개의 LNG 수입/도매 자회사 중 두 개를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산자부는 또한 한국가스공사의 민영화 관련 법안 들을 금주 내에 국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음. - 하지만,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민주당 8명, 한나라당 9명, 자민련 2명으로 구성) 소속 대부분의 위원들이 현재의 가스공사 민영화 방안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들을 밝혀왔기 때문에, 동 법안들이 이번 정기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현재의 가스공사 민영화 방안이 가스공사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고, 동 방안에 대한 지연 또는 변경 등의 불확실성 제거는 동사 주가 추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기존의 견해를 유지함.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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