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경포대서 신입사원 하계수련회

  • 등록 2001-08-03 오전 9:50:49

    수정 2001-08-03 오전 9:50:49

[edaily] 현대건설(社長 沈鉉榮)이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를 8월2일부터 8월4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강릉 경포대에서 개최한다. 작년 8월이후 입사한 총 52명의 신입사원이 참가한 이번 수련대회는 2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씨름대회, 수중기마전 등의 행사가 펼쳐지고 3일에는 각 조별 장기자랑을 비롯해 심현영 사장과 신입사원들간의 간담회 등이 열린다. 심현영 사장은 이번 수련대회에 참가하는 신입사원들에게 "경포대는 선배 임직원들이 기상을 펼친 현대맨의 "마음의 고향""이라며 "젊음과 정열을 마음껏 발산하고 진한 동료애를 나눌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역사와 전통을 창출할 도전의욕과 강인한 의지를 연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릉 경포대는 70년대 부터 현대창업자인 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계속 수련대회를 개최했던 곳으로 현대건설의 임직원들에게는 혈기왕성했던 신입사원 시절의 추억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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