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 한류 분다” 靑경호처, 베트남 공안부와 MOU 체결

11일 베트남 다낭 APEC정상회의 기간 중 경호안전 협력 다짐
경호처 “경호 한류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위해 노력”
  • 등록 2017-11-11 오후 2:00:00

    수정 2017-11-11 오후 2:00:00

[다낭(베트남)=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대통령경호처는 현지시간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베트남 공안부와 경호안전 분야 우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한다.

이날 오전 11시 다낭 시내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MOU 체결식에는 우리 측에서 주영훈 경호처장, 베트남 측에서 ‘부이 반 남’ 공안부 차관이 참석한다. MOU 내용은 △ 양국 국빈 방문 경호지원강화 △인적교류 △수탁교육 △경호정보교환 등이다. 경호처는 러시아, 몽골 등과도 경호안전 분야와 관련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경호처는 이와 관련, “베트남 공안부와의 MOU를 체결해 경호안전 분야 교류 협력을 증진시키고, 경호 한류를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베트남은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면서 경호처로부터 다자간 정상회의행사의 경호분야 노하우 전수 및 양국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응웬 탄 하’ 경호사령관(소장급) 등 대표단이 금년 7월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경호처는 2008년도부터 베트남 공안부 산하 경호사령부 요원들에 대한 수탁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며 “베트남 공안부에서는 두 기관의 우호적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 인적교류를 정례화기 위해 MOU 체결을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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