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트, 日쇼핑몰에 솔루션 수출-로열티 1백억 예상

  • 등록 2000-07-04 오후 12:07:17

    수정 2000-07-04 오후 12:07:17

전자상거래 솔루션 공급업체인 이네트가 일본 현지법인 커머스21(Commerce 21)을 통해 일본의 대형 인터넷 쇼핑몰 2곳에 시스템을 공급했다. 이네트의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커머스 21"을 활용해 쇼핑몰을 구축한 사이트는 www.21lady.com과 www.domecorp.com 등으로 이들 사이트는 4일 공식 오픈했다. 일본 오라클이 자본을 참여한 21lady.com은 오픈한지 1개월만에 5만명의 회원을 모은 여성 포털 사이트이며, domecorp.com은 일본내의 대표적인 스포츠 커뮤니티 전문 사이트이다. 한국의 인터넷 기업이 일본시장에 자체 솔루션을 수출, 실제 사이트가 오픈된 것은 "커머스 21"이 처음이라고 이네트는 설명했다. 이네트는 올해 일본에 "커머스 21" 수출을 통해 1백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네트는 또 이들 2개 사이트를 포함해 @woman, 소텍(Sotec), Shaddy 등 일본의 8개 사이트와 전자상거래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마쳤으며, 대형 종합상사 및 통신사업자 등과 계약을 진행중이다. 또 연말까지 일본 시장에서 모두 50여개의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 약 25억엔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자본금 3억8천만엔으로 지난해 12월 8일 설립된 커머스 21은 51%의 지분을 가진 이네트가 대주주로 되어 있으며 일본의 3개 회사가 현지 디스트리뷰터로서 지분을 투자한 이네트의 현지 합작법인이다. 이네트 박규헌 사장은 "미국, 일본의 현지법인과 중국사무소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전략을 더욱 발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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