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양효석기자]
우리금융(53000)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일반 소액투자자를 대상으로 최고 100만원 내에서 최고 50%까지 주식 및 주식관련파생상품에 투자하고 6개월이 경과하면 중도해지수수료가 없어 주식시황에 따라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는 주식형 적립식 상품 "우리모아 소액투자신탁"을 2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 투자상품에 가입하고 싶어도 고액이어서 투자할 수 없었던 일반서민층과 어린이, 학생 등 소액투자자를 위한 간접투자상품이다.
이 상품은 또 판매일로부터 13개월간 자유롭게 입금이 가능하고, 입금 건별로 6개월 이상 경과하면 중도해지수수료가 없어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라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는 사실상 개방형 펀드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및 저평가 되어 있는 주식시장을 감안하면 주식형 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매력적"이라며 "특히 이번 신상품은 어린이와 학생, 일반서민층 등 초보 투자자의 투자교육과 간접투자고객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