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종부세 반대 서울시에 `맹비난`

"서울시가 부동산 가격상승요인 부추겨"
원혜영 "부동산 관련 입법, 반드시 원안대로 처리"
  • 등록 2005-12-07 오전 9:23:00

    수정 2005-12-07 오전 9:23:00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열린우리당이 종합부동산세 납부와 관련, 이를 반대하는 서울시와 서울시 의회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원혜영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7일 열린 원내대책회의-확대간부회의 연석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 납부와 관련해 최근 서울시 의회가 부동산 가격 상승요인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강남구 구민소식지에는 종부세를 기한내에 납부하면 향후 위헌신청을 할 수 없다면서 허위 선전·선동까지 하고 있다"며 무책임한 지역 이기주의이자 계층이기주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의장은 이어 "한나라당이 무책임 무당론 무대안 입장에서 입법과정에 임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나라당의 이런 대응으로 인해 부동산 관련법의 입법이 지연되고 입법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망이 돌아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관련 입법의 조속한 마무리를 촉구했다.

또 "우리당은 앞으로도 부동산 관련 입법과 관련해 한나라당에 대해 원안대로 처리할 것을 종용할 것이며 사립학교법에 대해서도 이미 민주당과 민노당과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세 당이 공조해 반드시 이번 회기내에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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