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해 6월 ESG 경영을 선포하고 3대 ESG 전략방향으로 ‘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 선도’, ‘국토정보로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과 함께 공정·투명 경영’을 제시했다.
또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LX ESG위원회’를 구성해 각계 전문가의 자문·점검·권고사항 도출 등을 통해 ESG 기반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ESG 성과창출에 힘쓰고 있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수출지원 서비스(KOTR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도 ESG 우수 협력기업에게 △사내 ESG 전문가 파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지원 △기술개발 R&D(연구·개발)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동반위는 “업종별 맞춤형 ESG 지표를 개발해 교육 및 역량 진단, 컨설팅 등 전문적인 ESG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국토정보공사의 협력사들이 환경경영, 인권경영 등 ESG 경영 수준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최근 국내외 공급망 이슈, 고금리 정책기조등에 따라 중소기업 ESG 도입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LX공사는 자체 ESG 역량강화에 힘쓰는 동시에 협력사의 ESG 도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사업 참여가 공간정보분야 공급망 ESG 확산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