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하나투어가 오는 9월 1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예정인 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의 티켓판매를 시작했다.
6.25 전쟁을 거쳐 1970년대를 치열하게 살아온 한 남자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려낸 작품이다. 1998년 초연 당시 전회 매진 행렬이 이어져 단 24회의 공연에 10만 명이 관람하며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초연 후 17년만의 재연이 있던 지난해에는 5만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올해는 고두심, 김영옥, 이종원, 안재모, 이홍렬 등 명품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하나투어는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을 위해 기존 하나투어의 공연 예매사이트인 ‘하나티켓’(http://ticket.hanatour.com/)뿐 아니라 전국 하나투어 대리점 등 오프라인까지 구매처를 확장했다.
하나투어 회원만을 위한 단독좌석을 확보했고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할인된다. 공연일자와 상관없이 8월 28일까지 사전예매 시에는 하나투어 단독 15%할인이 적용되며 하나투어마일리지 사용·적립 또한 가능하다. 1566-6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