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촬영지로…한류관광 대표코스 51선 선정

한국관광공사,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코스 소개
14개 대표코스는 ‘한류위키’ 가이드북으로 공개 예정
  • 등록 2023-02-21 오전 8:52:42

    수정 2023-02-21 오전 8:52:42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인기 뮤직비디오나 영화 촬영지 등의 장소가 한류관광 대표코스로 소개될 예정이다. 일부 코스는 3월 중 가이드북으로도 나온다. 한류 콘텐츠가 실제 방한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시도하는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한류관광 대표코스 51선을 선정하고 21일 발표했다.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해 K-팝, 드라마, 영화 촬영지 등 주요 한류 테마 관광지를 코스 형태로 소개한 것이다.

대표코스 51선은 총 6개의 테마로 K-팝, 한류스타, 드라마, 예능, 영화, K-콘텐츠 등 200여 개 한류 관광지를 포함한다. 화려한 영상미로 두 눈을 사로잡는 K팝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비롯해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등 인기 드라마 촬영지, 그리고 영화 속에 나왔던 로케이션 투어 등 한류 팬이 궁금증을 가질 만한 장소들을 다룬다. 아울러 인기 예능 촬영지와 을지로 포차 거리 등 한류 팬들이 즐길만한 체험도 소개한다.

한류위키 표지 이미지 (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번 51선에 포함된 관광지의 세부 정보와 이미지는 공사의 한국관광 콘텐츠랩에서 확인 및 활용할 수 있다.

또한 51개 코스 중 엄선한 14개 코스는 가이드북인 ‘한류위키’로 제작했다. 개별 관광객(FIT)들을 위한 이 가이드북은 서울·수도권 편(7코스)과 지역 편(7코스)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국문 가이드북은 공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e-북으로 볼 수 있으며, 가이드북의 경우 영문, 일문, 중문(간체, 번체) 등 3개 언어로 제작돼 3월 중순 경 공개될 예정이다.

김동일 한국관광공사 한류콘텐츠실장은 “대표코스 51선이 여행업계의 한류 관광 상품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늘길이 정상화되면서 한국을 찾는 한류 팬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한류 콘텐츠가 실제 방한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 발굴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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