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채권단은 8일 “오후 3시 한빛은행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비협약채권 처리 지연에 따라 회사분할 일정의 연기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 채권단은 또 잔여 비협약채권자별 처리계획으로 해외채권매입(CBO) 계획(채권액의 32.3% 매입)을 준용해 해외의 경우 전액 자산관리공사에서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한빛 국민 제일 조흥 산업 외환 수출입 주택 한미은행과 동양종금 서울보증보험 자산관리공사 한국종금 등 13개 기관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