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14일 '만성콩팥병' 공개강좌 개최

  • 등록 2014-05-12 오전 9:04:04

    수정 2014-05-12 오전 9:04:0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서울성모병원(승기배 병원장)은 14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와 영양팀이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당뇨병성 신장질환에 대해 알고 싶어요’(신장내과 박철휘 교수)와 ‘만성콩팥병 환자의 당뇨식이’(영양팀 김영애 영양사),‘만성콩팥병 교육 소개’(김영주 간호사)로 구성되며, 해당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만성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환자 평균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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