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며 증시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외국인이 184억원, 기관이 72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216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증시에 대해 “미국 증시의 차익실현 압력, 국내 증시 내 셀온, 배당락, 리벨런싱 이벤트 들이 주중 증시 펀더멘털과 무관한 일시적인 수급 변동성 확대를 유발하면서 지수 전반에 걸친 숨고르기 장세를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 하락 우위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운송·부품, 인터넷 등이 1%대 하락 중인 가운데 화학, 벤처기업, 기타제조, 전기·전자, 반도체,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종이·목재, 유통 등이 약보합권이다. 반면 기타서비스가 1%대 오르는 가운데 제약, 오락, 금융 디지털 등은 강보합권이다.
종목별로 플레이디(237820)가 18%대 오르고 있으며 코셈(360350)이 17%대, 쇼박스(086980)가 14%대 오르고 있다. 반면 하인크코리아(373200)는 8%대, 그린리소스(402490)는 7%대, 앤씨앤(092600)은 5%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