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의지 서약식’ 열어

계열사 부당 지원·협력업체 불공정 거래 근절, 경쟁사 담합 배제 등 내용
  • 등록 2024-05-17 오전 9:00:34

    수정 2024-05-17 오전 9:00:34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커머셜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의지 서약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현대커머셜 제공
이날 서약식에서 현대커머셜은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법규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는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공개하고 자율적인 공정거래 실천을 다짐하는 ‘공정거래 준수 서약서’를 발표했다.

현대커머셜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자체적으로 만든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특히, 사규에 전 임직원의 공정거래 준법 의무를 명시하고, 회사 홈페이지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페이지’를 신설하는 등 대내외에 투명하고 정직한 거래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 현대커머셜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법규 해설서’를 제작해 전사에 배포하고, 뉴스레터와 테마 교육을 통해 공정거래법 등 지켜야 할 관련 규제와 법규 등을 알리는 활동도 병행해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서약식에는 전시우 현대커머셜 대표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공정거래 준수 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서에는 현대커머셜이 계열사에 대한 부당 지원과 협력업체에 대한 불공정 거래 근절, 경쟁사와의 담합을 배제하는 등 다양한 차원에서 공정거래를 실천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 거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홈페이지 내 불공정거래 신고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고 신고자에 대한 보상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법을 철저히 지켜 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투명하고 정직한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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