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빅테크 ETF 중 수익률 1위"

  • 등록 2024-04-04 오전 8:39:11

    수정 2024-04-04 오전 8:39:11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빅테크 ETF 중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전날 기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1.30%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된 빅테크 ETF 9개(레버리지 제외)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6개월 수익률 또한 33.91%로 나타났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편입하는 상품이다. 특히 10개 종목 중 매그니피센트7(M7)으로 불리는 빅테크 종목들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현재 M7 종목의 편입비중은 △엔비디아(22.40%) △아마존닷컴(15.95%) △마이크로소프트(15.04%) △구글(알파벳A, 14.80%) △애플(12.36%) △메타(11.97%) 순이다.

꾸준히 자금도 유입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연초 이후 해당 ETF를 686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 순매수 누적액은 1183억원에 달했다.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13일까지는 43영업일간 연속 개인투자자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현재도 1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에 따른 순자산액도 증가 추세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1월 26일 1000억원을 넘어선 것에 이어 지난 1일 기준 2000억원을 돌파했고, 현재는 2017억원으로 나타났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인공지능(AI) 기술주 랠리가 이제 고작 1년밖에 진행되지 않았고, 장기적으로 보면 M7 기업들의 경제·기술적 해자가 더욱 견고하게 구축될 것”이라며 “선두 기업들이 벌어들인 돈을 기술개발에 재투자하면서 기술적·경제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장기적 측면에서 M7으로 일컬어지는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우수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에 투자하면 개별 종목을 별도로 담을 필요 없이 M7 종목을 한 번에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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