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울렛’이 색다른 행사로 MZ 세대가 열광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건강과 기쁨 합성어)’ 트렌드를 반영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의 발길을 사로잡으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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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원데이 클래스와 함께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틀간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각각 6명씩 1대1 코칭을 받으려는 일명 ‘반하나(강하나 팬클럽)’ 신청자가 몰리면서 사전 신청은 5분 만에 마감됐다.
서울에서 온 이윤설(35) 씨는 “2년 전부터 강하나 채널을 구독했는데 이색 행사를 한다고 해서 사전 신청 경쟁을 뚫고 방문했다”며 “남편과 나들이삼아 종종 아웃렛을 방문하는데 쇼핑도 하고 체험도 하는 정말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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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나 강사는 “쇼핑 공간에서 오랜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활력을 느꼈다”며 “일상 속의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만큼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서비스 혁신과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업계를 이끌어왔다.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점에서 창립 18주년 기념 ‘다이내믹 10 데이즈’를 진행,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이색 팝업을 통해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마케팅 전략을 총체적으로 발휘했다. 그 결과 가족 단위의 쇼핑 공간을 넘어 젊은 세대가 찾아오는 공간으로 떠올랐다.
류현석 신세계사이먼 마케팅팀 파트장은 “MZ세대 관심사인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유명 운동·건강 인플루언서와 함께 재미있게 즐기는 새로운 콘텐츠를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했다”며 “인플루언서 팬덤이 유입되면서 새로운 고객들이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아 오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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