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산업, 감자 사흘만에 반락..차익매물 출회

  • 등록 2010-11-26 오전 9:43:57

    수정 2010-11-26 오전 9:43:57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금호산업이 자본 감소를 실시한 지 사흘만에 상승세를 꺾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38분 현재 금호산업(002990)은 전일대비 5.93% 내린 1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산업은 지난 24일 감자 실시후 첫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전일에도 10% 가까이 오르는 등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였다.

이처럼 주가가 많이 뛰자 차익 실현성 매물이 나오면서 이날 주가는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호산업이 이번에 실시한 감자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었으며 감자 비율은 대주주는 100대1, 소액주주는 4.5대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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