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버추얼 휴먼 ‘애나’ 숏폼 통해 세계관 공개

  • 등록 2022-08-04 오전 9:15:34

    수정 2022-08-04 오후 2:09:2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크래프톤(259960)은 자사가 개발한 버추얼 휴먼 ‘애나’(ANA)만의 세계관을 담은 숏폼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애나는 음악과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는 ‘긍정 에너지 전도사’다. 게임과 노래, 춤, 패션을 좋아하고 동물과 환경 보호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관심이 많은 Z세대 인플루언서다.

이번에 추가 공개된 전신 이미지와 숏폼 콘텐츠에는 애나의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담았다. 지난 6월 공개됐던 첫 티저에서 보여진 애나의 초록색 크리스탈 반지 정체도 공개됐다. 이 반지는 애나가 다양한 현실 세계를 순간 이동하고 세상과 새로운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

더불어 애나에게는 ‘피즈’(FIZZ)라는 글씨가 적힌 핑크색 비눗방울 총을 쏘며 주위 사람들의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퍼뜨리기 위해 현실 세계에 도착한 애나는 독특한 스토리와 세계관으로 전 세계 Z세대를 대표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콘텐츠를 통해 애나의 힙한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면모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나는 크래프톤이 지난 6월 공개한 버추얼 휴먼으로 하이퍼 리얼리즘, 리깅, 딥러닝 기술 등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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