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24일 공매물건으로 나온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단독주택 모습. 캠코 제공. |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소재 단독주택(토지 1443㎡, 건물 169㎡)이 감정가(2억8849만원)보다 30% 저렴한 2억194만원에 주인을 찾는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임학동에 위치한 전용 52㎡ 다세대주택은 감정가 1억2000만원에 공매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2~24일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90건을 포함한 185억원 규모, 28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9일 밝혔다. 개찰결과는 25일에 발표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16건(75.3%) 포함돼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고 말했다.
| 주요 매각예정물건(단위: ㎡, 원, %, 자료: 캠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