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가전제품도 추천"…LG CNS, '220 코드 앤 코드' 영상 조회수 100만

가전제품과 관련 경험 공유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220 코드 앤 코드' 인기에 관련 광고도 화제
  • 등록 2023-04-13 오전 8:33:44

    수정 2023-04-13 오전 8:33:44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 CNS는 가전 커뮤니티 플랫폼 ‘220 코드 앤 코드(Cord & Code)’ 광고 영상이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20 코드 앤 코드’는 고객들이 가전제품과 관련한 경험과 취향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220’은 대한민국 표준전압 220V에서 따온 것으로 ‘가전’을 상징하며, ‘Cord & Code’는 취향(Code)을 연결(Cord)한다는 의미다.

LG CNS는 지난해 9월 ‘220 코드 앤 코드’를 오픈했다. ‘220 코드 앤 코드’는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약 10만회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LG CNS는 ‘220 코드 앤 코드’가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가 커피머신, 턴테이블,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가전제품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220 코드 앤 코드’는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인 ‘서클 멤버’를 운영하고 있다. 서클 멤버는 가전에 관심이 많은 인플루언서로 구성된다. 이들은 사용후기와 사용법, 최신 가전 트렌드, 제품별 AS 센터위치 등 가전제품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한다. 가전 관련 ‘꿀팁’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220 코드 앤 코드’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사용자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 회원 중 2030세대의 비율이 약 50%에 달한다. ‘220 코드 앤 코드’는 회원 10명 중 8명이 리뷰를 남긴 경험이 있을 만큼 활성화한 가전 커뮤니티로 손꼽힌다.

이번 광고 영상도 플랫폼을 주로 사용하는 2030세대에 맞춰 제작했다. 광고의 슬로건은 ‘코드로 통하는 가전 커뮤니티’다. △싱글 남성이 즐기는 커피머신 △싱글 여성이 즐기는 음향기기 △캠핑족이 즐기는 빔프로젝터 △신혼부부가 고른 냉장고 등 2030세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취향 가전을 ‘220 코드 앤 코드’에서 찾는다는 콘셉트다.

특히 LG CNS는 ‘220 코드 앤 코드’에 △인공지능(AI) 기반 추천 알고리즘 △검색 최적화 등 DX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AI기반 추천 알고리즘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취향에 딱 맞는 가전제품 콘텐츠를 추천한다. 정보제공을 동의한 가입자의 △주거 공간 △연령대 △거주 형태 △선호 가전 △작성 콘텐츠 △활동 로그 등을 종합 분석한다.

예를 들어 30대 중반 기혼 남성이 TV를 고르는 경우, 가족이 함께 시청하는 대형 TV와 함께 캠핑이 취미인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이동식 소형 TV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수의 고객이 세탁기에 이어 냉장고를 구매하는 패턴을 보인다면, 세탁기 구매 고객에게 냉장고 콘텐츠를 추천하기도 한다.

검색 최적화는 제품 검색 시 고객이 명확하게 제품명을 입력하지 않더라도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최적의 가전제품 콘텐츠를 매칭하도록 한다. 여기에는 일상에서 쓰는 다양한 언어 표현을 이해할 수 있는 자연어처리(NLP)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제품 검색 시 고객이 명확하게 제품명을 입력하지 않더라도 AI가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최적의 가전제품 콘텐츠를 매칭해준다.

예를 들어 ‘빨래’같은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세탁기 콘텐츠를 제안한다. 고객들이 자주 쓰는 줄임말까지도 인식한다. 아이스아메리카노의 줄임말인 ‘아아’라고 검색창에 입력하면 커피머신과 관련된 콘텐츠를 소개한다.

LG CNS는 ‘220 코드 앤 코드’ 외에도 △마이데이터 앱 ‘하루조각’ △영어 말하기 학습앱 ‘버터타임’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 등 다양한 B2C 서비스를 오픈하며,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윤미정 LG CNS B2X1) 서비스 담당 상무는 “디지털 서비스 기획·구축,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과 추천 알고리즘 등 LG CNS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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