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브랜드파워(K-BPI) 9년 연속 1위 수상

33주년 맞은 교촌, 가맹점 상생과 고객 만족 지속
  • 등록 2024-03-27 오전 8:31:37

    수정 2024-03-27 오전 8:31:37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촌 1호점 일러스트 (사진=교촌에프앤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국내 소비생활과 밀접한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브랜드의 인지도,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평가하는 지표다.

교촌은 자사의 핵심 가치인 ‘정도’, ‘상생’, ‘나눔’, ‘고객중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맹점 성장이 본사 성장으로 이어지는 프랜차이즈 구조가 대표적이다. 교촌은 “매장 수 증대로 외형 확대에 치중하기 보다, 가맹점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 개발과 혁신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교촌은 상생 기반의 국내 가맹사업구조 및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의 성장동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올해도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하며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제품과 앞선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선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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