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화부]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송인혁|
256쪽|
이앤유
대개의 직장인들은 보통 회사에선 주어진 일만 하고 퇴근 후에야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한다. 열정과 창의성은 왜 회사 안에서는 자발적으로 형성되지 않을까. 그 이유와 함께 이를 바꿀 수 있는 방법론이 삼성전자를 배경으로 담겼다.
보스
앤드류 오키프|
424쪽|
푸른여름
IBM 등 유명 기업에서 고위 직책을 역임했던 저자는 자신이 모셨던 상사들을 모델로 소설을 썼다. `상사는 왜 나를 미치게 만드는가`라는 부제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기업 내 상사와 부하직원이 겪는 숱한 갈등과 해프닝을 박진감 넘치게 묘사하고 신랄하게 풍자했다.
고전탐독
정재원|
328쪽|
평단문화사
고전을 읽고 싶지만 정작 어떤 책을 어디서부터 읽어야 할지는 난감하다. 인류의 지혜와 고결한 가치가 응축되어 있는 만큼 그 세계가 넓고 깊어서다. 30권 고전을 요약해, 처음 고전을 접하는 이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독서할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그림 선물
김원숙|
304쪽|
아트북스
1953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를 다니던 중 도미, 1978년 미국의 여성작가에 선정되었으며 1995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유엔후원자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후원 미술인`이 됐다. 저자 자신의 작품과 그에 얽힌 소소한 일상과 감상의 편린들을 부드럽게 적어냈다.
스물여덟, 죽거나 혹은 떠나거나
제니퍼 바케트 외|
620쪽|
북폴리오
친구인 제니퍼와 할리, 아만다는 뉴욕의 미디어업계에서 전쟁 같은 경쟁을 매일 반복한다. 일상에 지쳐가다 어느덧 28세. 우연히 얻은 휴가에서 세 명의 젊은 커리어우먼들은 과감히 1년 동안 세계여행을 하기로 결정, 4개 대륙의 오지를 탐험하며 인생의 새로운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