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 매수 등 현대 헤드라인(9일)

  • 등록 2002-01-09 오전 9:56:26

    수정 2002-01-09 오전 9:56:26

[edaily] 다음은 9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자화전자 (33240,BUY) : 4Q01 잠정실적 호조 - BUY로 상향조정 - 4Q01 잠정 실적이 당사의 추정치와 유사함. 4Q01 매출액은 230억원 (+9.7%, +8.1% YoY), 영업이익은 32억원 (+62.8% QoQ, -7.9% YoY), 경상이익은 44억원 (+359% QoQ, 114% YoY) 그리고 순이익은 36으로 잠정 집계됨 (+380% QoQ, +109% YoY). - 4Q01실적 호조는 핸드폰과 관련된 진동 모터의 매출이 LG 전자 (02610KS, Mktperform), Alcartel, 현대 큐리텔 등에 증가하였고 계절적 요인으로 다른 부문의 매출도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며 이 추세는 2002년에도 지속되어 주당 순이익이 50.9% YoY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 당사는 과거 3년간 PE 계수 평균치인 12.3x FY02F PER과 DCF에 근거하여 적정주가 12,000원을 산출하였으며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 조정함. 현재 동사는 9.0x FY02F PER과 4.5x FY02F EV/EBITDA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1,2,3 개월간 시장대비 -0.6%, -1.2%, 5.3% 수익율을 기록하였슴. ◇유한양행 (00100, BUY): 2001년 잠정실적, 예상치 수준 - 잠정집계된 2001년 연간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17.2% 증가한 2584억원, 영업이익은 15.8% 증가한 396억원, 경상이익은 16.8% 증가한 612억원으로 추정됨. - 외형성장의 배경은 총매출의 75%를 차지하는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25%이상의 증가세를 시현했기 때문임. - 계열사 구조조정 차원에서 유한메디칼이 유한C&T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적자전환하여 지분법평가이익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140억원이 예상됨. 따라서 경상이익은 예상보다 소폭 감소하였으나 지분법이익부문을 제외하면 전년대비 32.2% 증가한 수치임. - 2001년 의약분업수혜가 2002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2002년 예상PER이 8.6배로 업종평균 수준에 있으나 위궤양치료제의 로열티 유입가능성을 감안시 BUY의견을 유지함. 다만 실적호전 재료가 어느정도 주가에 반영되었음을 감안시 기존에 적용했던 업종평균대비 35% 프리미엄을 20%로 낮추고 적정주가를 85,200원에서 76,000원으로 하향조정함. ◇현대자동차 (05380):크라이슬러, 미쓰비시와 앤진 공동사용?Trading BUY로 상향조정 - 미쓰비시 자동차의 COO인 에크로트는 크라이슬러와 미쓰비시가 현대차가 개발중인 중형엔진을 사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 저널을 통해 발표. - 현대차가 얻는 효과 : 1)로열티 수입 : 엔진의 대부분을 현대차가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바, 연간 400억원 정도의 로열티 수입 기대. 이로 인해 주당순이익 105원 (2002년 예상 주당순이익의 2.6%) 증대. 2004년부터 발생 예상. 2)브랜드 향상 기대 : 더욱 중요한 효과는 크라이슬러, 미쓰비시도 현대차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엔진을 사용한다는 인식이 소비자들에게 전해져 현대차 브랜드가 (특히 미국에서) 제고될 수 있다는 것. 이로 인해 상승세에 있는 미국시장 점유율이 한단계 도약할 가능성. 3)엔진기술의 강화 : 크라이슬러와 미쓰비시는 현대차가 개발한 엔진을 약간 변형해 사용할 전망. 이 경우 엔진을 처음부터 개발한 현대차 엔지니어가 도와줄 것이고 그 과정에서 현대차가 알지 못했던 엔진기술 습득 전망. - 그러나 BUY가 아닌 Trading BUY에 머무는 것은 1) 아직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2) 본 협상 성사로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가 개선되어 미국내 점유율이 상승하는데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이기 때문. 이 소식으로 주가는 어제 시장대비 3.5% 초과 상승. ◇데이콤 (15940,Mktperform):2001년 잠정실적 예상과 일치, 2002년 목표 다소 낙관적 - 동사의 2001년 잠정실적은 매출이 9,920억 영업이익이 810억원 경상손실이 690억원으로 발표하여 당사의 예상과 대체로 일치. 한편, 동사는 2002년 목표로 매출액 1.2조원 영업이익 1,559억원, 경상이익 324억원을 계획. - 데이콤의 목표는 다소 낙관적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매출액 목표가 다소 높아 보이기 때문임. 동사의 전화매출액 목표는 2001년 대비 15% 증가한 5,245억원인데 부가전화서비스의 증가를 감안하더라도 다소 높아 보이고 임대회선매출의 경우 전년대비 약 60% 증가한 2,166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LG계열사로부터의 임대회선 수요를 모두 데이콤에게 몰아 준다고 가정하더라도 다소 공격적으로 보임. - 설비투자는 2002년 전년대비 28% 감소한 1,300억원으로 (당사 가정과 일치) 제한하여 당사 추정으로는 잉여현금흐름이 약 800억원 발생할 것으로 보여 재무위험은 사라질 전망임. - 당사의 이익추정치를 유지함. 현재 동사는 2002년 EV/EBITDA 기준 6.8배에 거래되고 있고 KT 3.7배와 SK텔레콤 6.4배와 비교됨. 흑자전환에 따른 투자심리가 이미 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됨. Marketperform을 유지함. ◇대우건설 (47040, Trading BUY): 출자전환 결정으로 경영정상화 현실화 - 8,660억원 규모의 CB발행을 통한 출자전환으로 ①부채비율이 2000년 460%에서 2001년말 220%로 하락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 ②연간 736억원(8,660억원*8.5%)의 지급이자 감소에 따른 영업실적 호전 기대. ③PQ점수 상승으로 인한 공공부문의 수주 증가가 예상돼 투자의견 Trading BUY 제시. - 금번 출자전환은 의무전환조건부 전환사채로 청구기간 1년 이후, 2003년말까지는 CB 및 전환주식 의 제3자 매각 제한되는 조건에 따라 출자전환후 주식물량 부담 경감. - 2001년 신규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93.5% 증가한 4조 118억원으로 추정됨에 따라 수주잔고는 6.4% 증가한 10조 2,385억원에 달하며, 이는 3.3년분의 매출규모에 달하는 수준. - 2001년 매출액은 47.5% 증가한 3조 1,453억원으로 예상되며, 2002년에는 13.2% 증가한 3조 5,611억원으로 추정되는 등 3~5%로 추산되는 업계평균대비 탁월한 성장시현 전망. ◇하이트맥주 (00140, Mktperform): 적정주가 도달, Mktperform으로 하향조정 - 하이트맥주의 주가는 전년 말 대비 절대주가 기준으로 15.2% 상승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한 전년 11월 6일 이후는 26% 상승) 시장대비 9.3% 초과수익을 보이며 당사의 기존 적정주가인 6만원을 넘어선 상태임. -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하는 이유는 첫째, 동사의 PE가 현재 11.7배로 시장평균(12.1배)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음. 이는 해외동종업체 5개사의 PE가 시장대비 91%수준에 거래되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높은 수준임. 또한 96년 이후 동사의 PE가 시장평균대비 90% 수준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여도 부담스러운 수준인 것으로 판단됨. 둘째, 맥주시장의 경쟁심화가 예상되어 비용이 예상치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임. - 동사의 양호한 2001년 판매량 증가 (2000년 대비10.5% 증가 추정)은 이미 상당부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여 향후 주가가 시장대비 초과상승을 이어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임. ◇PC Sector : 국내PC시장 회복 국면 진입 - 전일 PC 제조업체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초강세를 보임. 이는 미국시장에서의 PC업체의 투자등급 상향조정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크게 작용한 듯 함. 또한 국내 PC시장에서도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남. - 국내 PC시장의 긍정적인 신호는 다음과 같음. 1) 기업체들의 PC관련 설비투자 증가, 2) 소비자 시장에서 최근 부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브랜드PC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음. - 현주컴퓨터의 적정주가를 3,000원으로 하면서 BUY 투자의견을 제시함. 그 근거는 1) 브랜드 PC판매 증가로 인한 수혜폭이 큼, 2) 최근 PC공급가격 인상, 3) 분기별 PC판매량의 상승추세. - 삼보컴퓨터의 투자의견을 기존 Mktperform에서 Trading BUY로 상향 조정함. 목표주가는 PSR 0.2배를 적용한 14,900원으로 제시함. 상향 조정 근거는 1) 분기별 PC판매량의 상승 추세, 2) 두루넷과 하나로통신의 합병 성사시 두루넷 지분 매각 가능성, 3) HP와 컴팩 합병 주주총회 통과시 모멘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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