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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켄터키주 남서부 마샬카운티 고등학교에서 권총으로 무장한 학생이 오전 7시57분 다른 학생들에게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으로 여학생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남학생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 밖에 현재까지 총상을 입은 14명을 포함 모두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제임스 코머 공화당 하원의원(켄터키)은 사건에 대해 “사악한 폭력”이라며 “비극을 겪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맷 베빈 켄터키 주지사는 “이번 일은 엄청난 비극이다. 마샬카운티와 같은 작은 공동체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 것을 믿기 힘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