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구매부터 중고차 가격 보장까지 책임지는 프로그램 출시

구매 시 저금리 장기 할부 등 혜택
충전 솔루션 위한 포인트 제공도
  • 등록 2023-10-04 오전 8:40:00

    수정 2023-10-04 오전 8:40:0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가 전기차 EV9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가격 보장, 대차 지원까지 자동차 생애 주기 전체를 책임지는 구매 프로그램 ‘EV9 토탈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아 EV9. (사진=기아)
EV9 토탈 솔루션은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차량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저금리 장기 할부 △충전비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V9 신규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아는 구매 지원 프로그램으로 EV9 ‘에어’와 ‘어스’ 트림 중 일부 생산월 재고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저금리 할부 상품을 운영한다.

최대 84개월까지 저금리를 제공하는 ‘EV9 전용 저금리 장기 할부’는 보조금 포함 선수금을 10% 이상 내면 36~84개월 할부 기간에 대해 최저 0.9~4.9%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만일 84개월 할부를 선택할 경우 EV9 ‘에어’ 후륜 구동 모델 기준 월 93만원을 내면 된다.

1년마다 차량 가격의 10%만 내는 ‘EV9 가치보장형 할부’를 이용한다면 차량 가격의 최대 60% 금액을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다. 출고 시에 보조금 포함 선수금 10%를 납부하고, 30%를 3년간 이자와 함께 상환하되 마지막 회차 때 60%와 이자를 한번에 부담하는 식이다.

법인 고객 대상으로는 현대캐피탈의 EV9 특화 임대 상품을 지원한다. EV9의 36개월 잔가를 최대 65%로 책정한 현대캐피탈은 대차주기가 짧은 법인은 낮은 임대료로 EV9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차주기가 긴 법인이라면 할부형 리스를 통해 금액을 납부할 수도 있다. EV9 전용 할부형 리스는 차량가의 1%만 남기고 취득세, 자동차세, 탁송비 등 초기·관리비용을 장기 할부에 포함한 방식이다.

기아 EV9. (사진=기아)
차량 보유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충전 솔루션 혜택이 마련됐다. EV9을 신규 구매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최대 40만포인트의 EV9 신차 구매 포인트·45만포인트의 케어포인트와 함께 기아 멤버스 포인트 100만점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멤버스 포인트는 충전 크레딧으로 사용 가능하며, 7킬로와트(kW) 홈충전기 설치나 기아 커넥트 스토어 서비스 구입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아는 기존 보유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혜택도 제공한다. 기아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개인 고객은 작성한 약정서에 따라 향후 기아 신차 재구매 시 중고차 기준 보장률에 의거해 잔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EV9 구매 고객은 3년 이하 기준으로 신차 구매가의 60%까지 보장받게 된다. EV9 가치보장형 할부로 EV9을 구매한 고객은 할부 만기 전후 6개월 이내로 기아 전용할부를 통해 기아 전기차 모델 재구매시 200만원의 대차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카 라이프 전체에 걸친 종합 구매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EV9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기아는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용 구매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 스트레칭 필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