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관계자는 2일 "1년만기로 2억달러 신디케이티드론 차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멘데이트 프라이스가 60bp대 중반으로 총조달비용(all-in-cost) 기준으로는 50bp대 후반에서 60bp대 초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은행의 1년물 차입금리가 50bp대에 진입하면 외환위기후 1년물로는 최저 금리로 떨어지는 셈이다. 이와 관련 최근 신한은행이 1년물 2억달러 차입에서 64bp를 기록했었다.
국민은행의 이번 차입의 주간사는 씨티살로먼스미스바니와 도이체은행, 스탠다드차타드가 맡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모집하고, 4월초 자금을 인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