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동구 땅값 `쌍끌이` 강세 지속

  • 등록 2007-10-01 오전 11:00:17

    수정 2007-10-01 오전 11:00:17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서울 용산구와 성동구 땅값이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지역의 올 누적 땅값 상승률은 각각 5.9%, 5.7%로 전국 1, 2위를 기록했다.

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8월 전국 땅값은 0.29%올라 올해 누적 상승률은 2.37%를 기록했다. 8월에는 서울(0.47%) 인천(0.37%) 경기(0.32%) 등 수도권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 용산구와 성동구는 각각 0.76%, 0.75% 올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지역은 서울시가 강북개발 정책으로 발표한 유턴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월에는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송파구와 강남구 땅값도 각각 0.52%, 0.50% 올라 아파트 값 회복세를 예고했다.  

한편 8월 토지거래량은 19만2977필지로 전년 동월대비 8.3% 늘었다. 상업지역은 전년 동월대비 31.2%, 임야는 12.0% 증가했다.
 
■월별 땅값 상승률
1월 0.36%
2월 0.31%
3월 0.28%
4월 0.26%
5월 0.26%
6월 0.27%
7월 0.29%
8월 0.29%

■8월 땅값 많이 오른 10곳
서울 용산구 0.76%
서울 성동구 0.75%
부천 소사구 0.58%
서울 송파구 0.52%
서울 동대문구 0.51%
서울 강남구 0.50%
서울 구로구 0.49%
고양 덕양구 0.49%
서울 종로구 0.49%
용인 수지구 0.48%

■7월 땅값 많이 오른 10곳
안산시 단원구 1.96%
서울시 용산구 0.68%
서울시 성동구 0.67%
부천시 소사구 0.59%
경기도 의왕시 0.57%
서울시 동대문구 0.50%
경기도 포천시 0.49%
서울시 종로구 0.49%
경기도 평택시 0.48%
인천시 남구 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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