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사로잡은 `한국의 맛과 멋`

문화부, 뉴욕서 `Korea, Sparkling in New York` 행사 개최
  • 등록 2007-11-06 오후 12:10:00

    수정 2007-11-07 오전 12:12:34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한국의 맛과 멋을 소개하는 향연이 세계 문화의 중심지 뉴욕에서 펼쳐졌다.

▲ 축사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문화관광부는 5일(현지시간) 저녁 뉴욕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코리아 스파클링(Korea, Sparkling in New York 2007)` 행사를 가졌다.

유엔 총회 기간을 맞아 전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엔 대표부와 각국 외교 사절, 뉴욕의 문화계 및 정계 인사 약 300명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 관광 명예대사로 임명된 뉴욕 CW11 방송의 줄리 장(Julie Chang, 장주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한국 문화 홍보 영상, 김종민 문화부 장관의 환영사, 반 사무총장의 축사, 한식 만찬, 패션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한복 패션쇼, 비보이(B-boy)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마련된 한식 만찬은 전통 한식의 정갈한 맛을 선보였고, 한복 패션쇼는 전통 한복의 화려한 아름다움과 모던 한복의 세련미를 동시에 소개해 찬사를 받았다.

반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동방의 조용한 나라였던 한국이 이제 역동적인 나라 Sparkling, Korea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부 김 장관은 "세계 문화의 중심지 뉴욕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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