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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은 음악계와 이스포츠 업계의 교두보 역할뿐만 아니라 젠지의 주요 성과에 대한 음원 제작 및 콘텐츠화 하는 작업에도 고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첫 협업으로 젠지와 박재범은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기념하는 음원 ‘롤린’(Rollin’)을 이날 오후 6시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 ‘롤린’은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젠지 롤팀의 주요 성과와 롤드컵 우승을 향한 목표를 주제로 제작됐다. 음원에는 젠지 롤팀과 같이 새 출발을 보여준 신예 아티스트 미란이(Mirani)와 제미나이(GEMINI), 그리고 실력파 그루비룸(GroovyRoom)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지난해 ‘올인’(ALL IN)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게임과 대중음악의 협업을 시도한 젠지와 박재범은 향후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두 분야에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아티스트 협업 활동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최고경영자(CEO)는 “게임과 음악 업계의 교집합이 점차 커져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박재범의 재능과 비전을 통한 유의미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향후 이스포츠 팬과 파트너를 위한 활동에 창의성과 흥미요소를 극대화시켜 줄 그의 역할이 중요하고 신곡 ‘롤린’을 통해 많은 팬들이 젠지를 응원하고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