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사업개편..미디어·커머스 `강조`(종합)

연결기준 올 매출 4300억~4700억, 영업익 40억~100억 예상
사업영역 4개부문 재편
  • 등록 2005-03-08 오전 10:05:38

    수정 2005-03-08 오전 10:05:38

[edaily 전설리기자]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이 연결기준 올 매출 4300억~47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8일 다음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300억~4700억원, 영업이익 40억~100억원, EBITDA(이자, 법인세, 감가상각비 공제 전 영업이익) 400억~450억원, 판매총액 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다음은 "올해 실적 전망치는 회사가 지분 50%를 초과 보유하고 잇는 국내외 자회사의 예상 연결손익을 내부 기준에 따라 올해 시장전망 및 사업 분석에 기초해 산출한 것"이라며 "올해부터 연결 기준으로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지난해에는 매출액 1874억원, 영업이익 356억원, 경상손실 124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실적 전망과 함께 사업영역을 ▲뉴미디어 국내부문 ▲뉴미디어 해외부문 ▲뉴커머스 부문 ▲뉴파이낸스 부문 4개 핵심 부문으로 구축, 강화해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미디어다음`, 온라인 취업포털 `커리어다음`, 인터넷 마케팅 서비스 `나무커뮤니케이션` 등을 포함하는 뉴미디어 국내부문에서 1800억원 ▲미국 라이코스, 일본 타온 등을 포함하는 뉴미디어 해외부문에서 650억원 ▲종합쇼핑몰 `디앤샵`,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다음온켓`, 온라인 여행사 `투어익스프레스` 등으로 구성된 뉴커머스 부문에서 900억원 ▲온라인 자동차 보험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온라인 금융 서비스 `다음FN`으로 구성되는 뉴파이낸스 부문에서 13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재웅 다음 대표이사는 "10년전 3명으로 시작한 다음이 250여명의 외국인을 포함한 2000여명의 직원이 5000억에 가까운 매출을 내는 기업이 됐다"며 향후 10년도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즐거운 변화를 통해 초고속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이날 오전 11시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10주년맞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웅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및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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