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라면 vs 비빔라면 고민하지 마세요"

11번가, 팔도와 손잡고 女 위한 라면 선봬
  • 등록 2014-05-20 오전 9:22:30

    수정 2014-05-20 오전 9:22:3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11번가는 팔도와 손잡고 자체브랜드(PB)라면 ‘그녀라면’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녀라면의 가장 큰 특징은 스프가 두 개(국물용, 볶음용 소스) 들어있어 기호에 따라 선택하거나 두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국물라면은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국내산 닭 육수를 사용하고 청량고추를 가미했다. 볶음라면은 닭볶음탕의 감칠맛을 냈으며 차가운 비빔면 형태로 조리할 수 있다.

그녀라면은 최근 자신만의 노하우로 새로운 조리법을 즐기는 ‘모디슈머(modisumer)’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11번가는 출시 기념으로 자체 큐레이션 커머스 쇼킹딜을 통해 그녀라면(20봉)을 정가(1만7000원)에서 35% 할인해 1만1000원에 1만1000개 한정 판매한다. 11번가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그녀라면’ 무료배송 및 카드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8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달 말까지 ‘그녀라면(10봉)+남자라면(10봉)’ 패키지를 5900원 무료 배송으로 매일 200명에게 타임특가를 진행한다(주말제외).

박준영 11번가 마케팅 실장은 “온라인몰 주고객인 여성 고객을 겨냥,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라면을 통해 접점을 늘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팔도와 11번가는 신시장 개척, 온라인 판매채널 확보라는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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