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중국법인의 외부고객 수익이 둔화됐다”며 “턴어라운드의 키였던 중국 법인 실적의 개선 속도가 기대치에 미달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내의 사업부문별 실적은 오는 3월31일 공개가 예정돼 있다”며 “지난해 4분기 라면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5.2% 감소했을 것으로 보이고 경쟁사의 공격적인 판촉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하락세는 둔화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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