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시애틀 화물기 취항

6월1일부터 인천~LA~시애틀 노선 B747-400F 기종 투입
  • 등록 2006-05-26 오전 10:01:45

    수정 2006-05-26 오전 10:01:45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서북부 지역 최대의 항공화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6월1일부터 미국 시애틀에 정기 화물 노선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운항노선은 인천-로스앤젤레스-시애틀이며, 주3회 B747-400F 화물전용기를 운항한다.

시애틀은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사의 생산라인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스타벅스사의 본사가 위치해 있고 선박,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해 있어 항공화물 물동량이 많은 도시다. 특히 지리적으로도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포틀랜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 북미 대륙 서북부 지역의 물류중심지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5년 6월부터 인천-시애틀 구간에 주4회 운항하는 여객기를 통해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물전용기의 공동 취항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대한항공의 이번 취항은 미국 서북부의 최대 항공화물 물류허브인 시애틀에 물류거점 마련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향상 등 화주를 포함한 고객들의 편의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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