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신설

  • 등록 2018-02-02 오전 9:01:16

    수정 2018-02-02 오전 9:01:16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은 1일 CJ나눔재단의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부문 1기 입학식을 진행했다. 선발된 청년 23명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 CJ꿈키움 아카데미에서 올리브영이 판매하는 화장품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올리브영이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 부문 1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입학식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CJ꿈키움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올리브영 측은 가정 형편 등의 이유로 서비스 분야의 지식과 실무 경험을 습득할 수 없었던 청년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CJ나눔재단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올리브영 등에 직접 채용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도 이에 동참해 지난해 11월 업(業)에 특화된 서비스부문이 신설됐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CJ나눔재단과 함께 CJ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부문 1기를 모집했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만 18~24세 청년 23명이 1기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1월 15일부터 2주간 예비학교 프로그램을 거쳐 지난 1일 입학식에서 입학증을 받았다.

선발된 1기 교육생은 5개월간 직무와 상품 등의 기초 이론부터 서비스 교육, 매장 실습까지 총 72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올리브영은 이 기간에 교육생을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향수 분야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며 월 20만원의 교육 훈련 수당도 지급한다.

또한 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하고 채용 기준에 알맞은 교육생은 올리브영 매장 서비스운영 부문에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면접 합격 시 인턴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1기 모집을 통해 서비스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열의를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CJ(001040)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념에 따라 올리브영도 청년 일자리 확충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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