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적재산권 거래시장 열린다

  • 등록 2002-12-06 오전 10:30:17

    수정 2002-12-06 오전 10:30:17

[edaily 김윤경기자] 일본에서 지적거래권 거래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교토비교법상담소가 기업 고객들과 지적재산권 거래시장을 마련하기로 제휴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교토비교법상담소의 제휴사로는 NTT, 다이니폰프린팅, 덴츠 등이 있으며 이들은 내년까지 비수익기관을 설립하고 시장 운영을 맡길 방침이다.

지적재산권 거래는 영화와 출판물 등에 대한 지적재산권 가격을 다소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이미 미국에는 유사한 형태의 카피라이트클리어런스센터가 설립된 바 있다.

지적재산권 거래시장은 "카피마트(Copymart)"로 명명됐으며 회원들에게 저작권을 갖고 있는 제품을 파는 50~60개 기업을 상장시킬 계획이다. 저자나 지적재산권 보유자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장은 교토와 도쿄에 마련될 예쩡이다.

카피마트는 다양한 출판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구매자들에게 원하는 종목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계획이다.

닛케이는 도서와 영화 이외에도 이같은 사업모델은 게임소프트웨어, 반도체칩디자인, DNA분석 등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