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비교법상담소의 제휴사로는 NTT, 다이니폰프린팅, 덴츠 등이 있으며 이들은 내년까지 비수익기관을 설립하고 시장 운영을 맡길 방침이다.
지적재산권 거래는 영화와 출판물 등에 대한 지적재산권 가격을 다소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이미 미국에는 유사한 형태의 카피라이트클리어런스센터가 설립된 바 있다.
지적재산권 거래시장은 "카피마트(Copymart)"로 명명됐으며 회원들에게 저작권을 갖고 있는 제품을 파는 50~60개 기업을 상장시킬 계획이다. 저자나 지적재산권 보유자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장은 교토와 도쿄에 마련될 예쩡이다.
카피마트는 다양한 출판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구매자들에게 원하는 종목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계획이다.
닛케이는 도서와 영화 이외에도 이같은 사업모델은 게임소프트웨어, 반도체칩디자인, DNA분석 등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