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한국전산원, "IPv6"프로젝트 추진

"유비쿼터스 코리아" 만들기 본격 착수
  • 등록 2003-06-02 오전 10:17:46

    수정 2003-06-02 오전 10:17:46

[edaily 김수헌기자] 삼성전자(05930)가 한국전산원과 공동으로 "유비쿼터스(ubiquitous) 코리아"만들기에 본격 착수했다. 삼성전자는 정보통신 총괄 이기태 사장과 한국전산원 서삼영 원장이 2일 "IPv6 활성화"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Pv6(IPversion6) 활성화"프로젝트는 국내 IPv6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정보통신부·한국전산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등이 주축이 되어 기획한 차세대 서비스 및 기술개발 사업을 말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01년 정보통신부가 발표했던 "IPv6 도입을 통한 차세대 인터넷 기반 구축 계획"에 따른 IPv6 시범망 구축과 IPv6 주소 및 서비스 보급이 지연되자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새로 추진됐다. IPv6 활성화 프로젝트의 목적은 산재되어 있는 국내 IPv6 네트워크를 통합하여 이를 고도화 하고, 서비스와 관련 장비를 종합적으로 시범 운용함으로써, 국내 네트워크 환경을 유비쿼터스화 하는데 있다. 양해각서에 따라 삼성전자는 IPv6 기반의 이동 단말을 비롯해 라우터 등 관련 장비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한국전산원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IPv6 단말과 장비를 이용한 네트워크 구축과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삼성전자와 한국전산원은 오는 2005년까지 무선랜 핫스팟(hot spot)·가정·이동통신구역 등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IPv6 기반의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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