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출 1조 서머너즈 워, 다음 목표는 'e스포츠'

  • 등록 2017-04-24 오전 8:31:01

    수정 2017-04-24 오전 8:31:01

△ 23일 열린 컴투스 '서머너즈 워' 출시 3주년 기념 유저 초청 행사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컴투스(078340)가 ‘서머너즈 워’ e스포츠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컴투스는 23일(일),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 5층 파크볼룸에서 ‘서머너즈 워’ 유저 200여명을 초청해 출시 3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서머너즈 워’는 올해로 출시 3주년을 맞은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RPG로, 국내를 비롯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며 지난 3월 말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향후 업데이트 계획 발표 및 유저들의 평소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Q&A 세션이 진행됐으며, 국내 톱랭커 플레이어 ‘스웩서’와 ‘빛대’의 월드아레나 이벤트 대전, 유저 퀴즈이벤트 및 경품증정 등도 열렸다.

먼저 ‘서머너즈 워’의 2017년 업데이트는 △월드아레나 △길드 △신규 콘텐츠 3개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월드아레나는 유저 간 실시간 대전을 가능케 해 주는 서버 통합 대전 시스템이다. 오는 7월 열리는 시즌 2부터는 글로벌 서버 통합 대전이 가능해지며, 대전 상대를 지원할 수 있는 친선 매치를 지원하여 소규모 대회 개최가 가능해진다. 컴투스는 강화된 월드아레나 기능을 통해 토너먼트 방식의 온라인 대회 및 글로벌 오프라인 대회 등을 개최하여 e스포츠를 본격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길드 콘텐츠의 경우 현재 집중돼 있는 길드전 외에도 커뮤니티 적인 부분을 더욱 강화한다. 길드원 간의 협동 콘텐츠를 추가하고, 길드에 대한 소속감과 효용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주환 컴투스 게임제작본부장은 “길드 미션이나 길드 던전, 길드 버프 등 다양한 길드 관련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다”라고 길드 커뮤니티 콘텐츠 강화를 위해 노력 중임을 밝혔다.

△ 콘텐츠 업데이트 발표 중인 컴투스 이주환 게임제작본부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와 함께 3개의 길드가 동시에 전투를 벌이는 전장인 새 길드전 콘텐츠 ‘길드 공성전’도 발표됐다. ‘길드 공성전’은 거점을 놓고 벌어지는 점령전으로, 기존 길드전보다 더욱 치열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심화 콘텐츠다.

이 밖에 신규 콘텐츠로 마법제작/조합 아이템, 지원형 '호문클루스(빛/어둠)'에 대한 내용과 신규 조합 몬스터, 이계 던전 강화, PvE 확장 콘텐츠 ‘차원홀’ 등에 대한 내용도 함께 발표돼 유저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이어 ‘스웩서’와 ‘빛대’의 이벤트 대전이 진행되며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스웩서’와 ‘빛대’는 국내 톱랭커 플레이어로, ‘스웩서’는 월드아레나 인비테이셔널 유저 해설자로 참여한 바 있으며, ‘빛대’는 해당 경기 우승팀 키스대냐 소속이다.

해당 경기는 1대 1 대전으로 특수 로컬 룰(경기 전 선택 금지 몬스터 2마리 지정, 4성 이하 몬스터만 사용, 빛/암 몬스터 사용 불가 등)이 적용돼 총 3회 진행됐으며, 각 경기마다 승자 예상에 성공한 유저를 대상으로 ‘아크엔젤’ 피규어가 증정됐다.

이 날 행사 발표를 맡은 컴투스 이주환 게임제작본부장은 “지난 3년 간 이용자분들의 공감과 호응으로 ‘서머너즈 워’가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 룬 창고 확장은 기술적 문제로 어렵지만, 인터페이스 개선 등 유저들이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빨리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국내 탑 랭커 '스웩서'와 '빛대'의 이벤트 대전 (사진: 게임메카 촬영)


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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