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안전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다. 볼보그룹코리아는 한국해비타트와 2001년 첫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래 21년간 총 21억여 원의 누적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매년 희망의 집짓기 운동에 볼보건설기계 굴착기 등 장비와 인력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협약식 행사 대신 볼보그룹코리아 앤드류 나이트(Andrew Knight) 대표이사와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이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볼보그룹코리아가 후원하는 희망의 집짓기는 앞서 2016년부터 착공부터 준공까지 볼보 임직원이 함께하는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로 확장, 각 지역과 연계해 수혜자 선정부터 건축 현장 봉사활동, 헌정식까지 모든 과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현재 경남 합천과 충남 천안 등지에 볼보 빌리지 제1~5호가 완공돼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