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1억 기부

한국해비타트와 주거 빈곤 개선사업 후원 협역
21년간 21억 누적 기부…굴착기 등 장비와 인력 지원
  • 등록 2021-09-27 오전 9:32:52

    수정 2021-09-27 오전 9:32:5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굴착기 전문업체 볼보그룹코리아는 한국해비타트의 주거 빈곤 개선 사업인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안전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다. 볼보그룹코리아는 한국해비타트와 2001년 첫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래 21년간 총 21억여 원의 누적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매년 희망의 집짓기 운동에 볼보건설기계 굴착기 등 장비와 인력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협약식 행사 대신 볼보그룹코리아 앤드류 나이트(Andrew Knight) 대표이사와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이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올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이는 제6호 ‘볼보 빌리지’ 건립에 사용돼 저소득 무주택 가정의 자립 기반이 될 안락한 보금자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볼보그룹코리아가 후원하는 희망의 집짓기는 앞서 2016년부터 착공부터 준공까지 볼보 임직원이 함께하는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로 확장, 각 지역과 연계해 수혜자 선정부터 건축 현장 봉사활동, 헌정식까지 모든 과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현재 경남 합천과 충남 천안 등지에 볼보 빌리지 제1~5호가 완공돼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는 기부금 전달에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더해 보다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가치 있는 사업”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19라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현장 봉사활동은 진행하지 못하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모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달하고자 올해도 한국해비타트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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