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4원 안팎 하락 1210원대 등락…코스피 강보합

달러인덱스 98선서 등락하며 보합권 흐름
국내증시 외국인 매도 축소에 강보합 출발
  • 등록 2022-03-23 오전 9:18:02

    수정 2022-03-23 오전 9:18:02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4원 가량 하락해 사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에 따라 뉴욕증시 상승 등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이어지면서 달러화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국내증시에선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규모도 줄어들면서 코스피 지수가 1% 안팎의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AFP


2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오전 9시 10분께 전 거래일 종가(1218.10원)보다 3.60원 하락한 12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3.60원 내린 1214.50원에 출발해 4원 안팎의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121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사흘 만의 하락 전환이다.

미 달러화는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을 소화한 뒤 미국 경제지표 개선 흐름에 주목하며 98선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22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1포인트 오른 98.50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이 22일(현지시간) 발표한 3월 제조업 지수는 전월 1에서 급등한 13을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축소에 강보합 상승하는 중이다. 외국인 이날 장초반 코스피 시장에서 100억원 가량 팔고 있으나 기관이 300억원 순매수 하면서 지수는 전장 대비 0.90% 가량 오르는 중이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이 340억원 가량 순매도 하고 있으나 개인이 420억원 사면서 지수는 0.65% 가량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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