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부동산경매펀드 판매

  • 등록 2005-05-02 오전 10:37:30

    수정 2005-05-02 오전 10:37:30

[edaily 권소현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이 3일부터 12일까지 부동산경매펀드인 `골든브릿지Wm경매부동산 1호 투자회사`를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부동산경매펀드는 프로젝트파이낸싱 방식의 대출 뿐만 아니라 경매나 공매를 통해 실물자산에도 투자, 연평균 8.5%+α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이 총괄 운용을 담당하고 부동산 전문회사가 조사분석과 자산관리, 처분을, 법무법인이 법률적부분을 전담하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펀드 운용에 참여한다. 모집금액은 500억원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골든브릿지Wm 부동산경매펀드는 안정적인 수익창출, 환금성 제고, 추가수익 추구 등에 중점을 두고 운용된다. 먼저,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매매 차익만 가능한 토지에 투자하기 보다는 임대수익 창출도 가능한 부동산을 주요 타겟으로 한다. 환금성 제고를 위해 매각이 원활한 서울과 수도권, 대도시 위주로 투자하고 낙찰가율이 비교적 낮고 관리가 용이한 감정가 10억~50억원 사이인 물건 위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또 하자가 있지만 법률적 치유로 향후 가치상승이 기대되는 물건에 투자해 추가수익을 추구함으로써 수익원을 다변화 한다는 전략이다. 김기환 상품기획팀 팀장은 "2개월간의 펀드 개발과정과 물건지 조사분석을 통해 투자대상을 구체적으로 선정한 상태기 때문에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자산 편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그 동안은 개인이 경매에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환경이였지만 이번 부동산경매펀드가 소액투자자에게 부동산 간접투자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브릿지Wm 부동산경매펀드는 4년 만기, 중도환매가 불가능한 상품이지만 판매완료후 3개월 이내에 거래소나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환금성을 갖출 계획이다. ◇문의 = 02-768-7303/7831(상품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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