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子 브릭메이트, 클라우드 사업 확장 ..."프리모아 통합 작업 착수"

  • 등록 2022-10-24 오전 9:19:24

    수정 2022-10-24 오전 9:19:24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금호전기(001210)는 자회사 브릭메이트가 프리모아와 인수 후 통합(PMI) 작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브릭메이트는 지난달 프리모아와 신주인수 및 구주매입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모아 관계자는 “기존 구로디지털단지 오피스에서 여의도 IFC로 본사를 이전했다”며 “양사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밀도있게 협력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설명했다.

브릭메이트와 프리모아는 기존에 제공해왔던 IT 프로젝트 에스크로 기반 안전 중개 서비스에서 플랫폼 비즈니스 고도화를 진행한다. 프리모아에서 직접 실력을 검증하는 모델을 도입해 상위급 개발사들을 위한 프리모아PRO 서비스 라인을 확대한다. 개발 완료 후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관리 파트너쉽 서비스 도입 등 오퍼링 다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프리모아를 통해 매칭되는 프로젝트의 80% 이상이 신사업을 위한 개발 프로젝트로 이는 대부분 처음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설계돼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리모아 관계자는 “브릭메이트와 프리모아는 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들이 만들어지는 현장의 최전방에 있다”며 “이러한 포지셔닝을 통해 연간 수천개의 고객사들 유치하고 착수단계부터 최적화된 클라우드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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