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닷컴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6일)

  • 등록 2001-03-16 오전 10:57:00

    수정 2001-03-16 오전 10:57:00

[edaily] 다음은 16일자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 웅진닷컴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이는 지난 2월 7일 이후 동사의 주가가 KOSPI대비 68% 상승하여 당사의 12개월 목표주가에 도달하였고, 단기간의 주가 상승으로 당분간 조정이 예상되며, 현재 주가가 동사가 보유한 BW 권리행사가격을 상회하여 주식 수가 추가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수익추정 변경] * 대한유화 : 2001년 EPS 추정치 13.9% 하향조정 1~2월중 중국으로부터의 구매물량 증가로 확대되었던 아시아지역 PE/PP마진이 3월들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음. 중국업체들이 이미 충분한 재고를 확보한 것으로 보여지고 원유가격 하락으로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하락압박을 갖는 가운데, 싱가폴 엑슨모빌의 신규물량(연산 80만톤) 출회등이 예상되어 성수기인 3~4월중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의 실적이 예상대비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따라 동사에 대한 2001년 EPS추정치를 13.9% 하향조정한 815원으로 변경하는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의 13,000원에서 11,000원(2001 FV/EBITDA 5.5배)으로 하향조정함.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텔슨전자 : 2001년 EPS 추정치 41.2% 하향조정 한통프리텔 및 LG전자와의 단말기 공급계약이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2001년 매출액, 영업이익, EPS 추정치를 3,821억원, 237억원, 441원으로 24.6%, 30.3%, 41.2% 하향조정함. 또한 세계 단말기 제조업체들의 마진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5.9%로 0.5% 포인트 추가 하향조정함.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뉴스코멘트] * 일본, 1월중 산업생산 전월대비 4.2%감소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1월중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4.2% 감소했으며, 가동률도 전월대비 2% 감소하였음. 출하의 경우, 전월대비 3.7% 감소하였으며, 재고는 0.4% 증가하여, 재고/출하비율이 전월보다 2.2% 상승하였음. 생산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일본 역시 향후 수개월동안 생산 및 재고조정 과정이 지속될 전망임. 따라서 미국과 아시아 지역 등을 중심으로 수입수요가 당분간 감소할 것임을 감안할 때, 비록 일본정부의 연이은 내수부양 정책과 금융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의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임. * 유럽중앙은행, 금리 현행 4.75%로 유지 유럽중앙은행(ECB)은 15일 정기이사회에서 유로권 금리를 현행 4.75%로 유지한다고 밝힘. 이는 1월중 인플레이션율이 2.4%로 목표치인 2%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고, 12월중 산업생산이 전년대비 7.8%에 이르는 등 미국과는 달리 유로지역의 경제가 건실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임. 하지만 월례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힌 것을 감안할 때, 오는 20일로 예정된 미연준의 FOMC회의에서 50bp이상의 대폭적인 금리인하가 단행된다면, 5~6월중 소폭이나마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음. * 쌍용정보통신 : 기업방문 - 동사는 2000년 말 기준으로 약 2,300-2,500억원 가량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함 (이중 국방 시스템통합 관련 수주잔고는 약 1,800억원이며, 현재 당사가 가지고 있는 동사의 2001년 예상매출액은 5,947억원임). 한편, 이러한 수주잔고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올 1/4분기 매출액은 예상보다 길어진 해외매각 관련 실사로 인해 작년동기(매출액: 1,062억원)보다 15~30% 가량 감소할 가능성이 커 보임. - 한편, 동사의 200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33%와 470% 증가한 5,049억원과 468억원을 기록하여 당사의 기존 예상치(각각 5,132억원과 446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으나, 경상이익은 40억원 가량의 외환차손과 외환환산손실에 따라 전년대비 762% 증가한 438억원을 기록하여 당사의 기존 예상치(501억원)보다 13% 가량 저조한 실적을 보임. 예상보다 소폭 저조한 2000년 실적과 2001년 1/4분기 실적 전망을 반영하여 동사의 2001~2002년 EPS를 10% 가량 하향 조정할 예정임. 투자의견 Mkt Perf. * 광인터넷 포럼 발족 - 국내 광전송장비업체들에 긍정적 광인터넷기술 표준연구 및 장비개발 지원 등을 담당할 <광인터넷 포럼>이 창립총회를 개최. 향후 5년간 광인터넷 시스템, 부품, 네트워킹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정통부가 2,756억원, 민간이 2,495억원 등 총 5,25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삼성전자, LG전자, 한화, 머큐리, 이스텔시스템즈, 삼우통신공업 등 국내 광전송장비업체들에 긍정적임. 그러나 현재 노텔, 루슨트 등의 해외 선진업체들과 국내업체들과간의 기술격차가 상당히 크므로 단기 주가를 움직일만한 효과는 없다고 판단됨. * 기가링크 : 기업방문 올 하반기에 코스닥 등록을 계획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접속장비 개발/제조업체로서, T-LAN 이라는 자체개발 장비를 주력으로 2000년 매출 451억원, 영업이익 140억원, 경상이익 124억원, 순이익 110억원을 기록했으며, 24.4%의 순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임. 2001년 매출목표 945억원은 내수시장의 둔화 가능성을 감안하여 내수는 470억원만 잡은 반면 수출을 475억원으로 목표했으며, 1~2월 매출실적은 일본 수출 7억원을 포함한 28억원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대비 388% 증가했음. 이번 방문에서 동사는 미국의 한 업체로부터 3월 6일자로 받은 81만1천달러 규모의 Purchase Order를 보여주어서 향후 수출 계약들이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음. * 단암전자통신 : 기업방문 -수익성 향상을 위하여 광통신장비 업체 인수, 기존 사업부 정리를 추진중 2001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당사 예상치인 1,620억원, 11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함. 1)광통신 장비업체 인수는 여러 venture 회사와 접촉중이나 현재 결정된 업체는 없으며, 2)handset battery charger 사업부 매각은 상반기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며, 3)2001년에 증자 계획은 없다고 하였음. 기존의 수익전망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현대중공업, 최길선 고문과 민계식 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내정 보도에 따르면, 동사는 최길선 현대미포조선 고문과 지난해 말 임원인사를 통해 기술부문 사장으로 승진한 민계식 기술부문 사장을 공동 대표이사에 내정했음. 금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길선 현대미포조선 상임 고문을 선임키로 함. 최길선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는 군산 출신으로 군산고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나와 지난 72년 현대중공업에 입사, 조선사업본부장(전무)을 역임 했고, 지난 97년부터 99년까지는 한라중공업 조선담당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음. 투자의견 BUY. *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상호지분 매입 계획 양사는 서로 상대 회사의 지분을 취득하여 상호 우호지분을 보유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이번 발표는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정몽준 현대중공업 회장이 상대회사에 대한 우호 지분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 것으로 판단됨. 현재 현대상선이 현대중공업 지분율 12.5%로 최대 주주로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정몽준 회장이 10.3%로 2대 주주 임. 지분 매입자금이 없는 정몽준 회장은 만약 현대차가 2~3% 지분을 취득할 경우 간접적으로 현대중공업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됨. 그러나 현대중공업이 계열분리되기 위해서는 현대상선이 현대중공업 지분율을 3% 미만으로 낮추어야 하는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음. 국내 보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는 각자 상대방 회사 주식을 3%수준까지 취득할 계획이며, 현대중공업은 금주에 이미 현대자동차 주식 100만주를 취득했다고 함. 현대중공업이 현대차 지분 2% 취득시 약 676억원이 총 소요될 것으로 추정됨. 현대차는 현대중공업 지분 2.2% 이상(최소 460억원 현금 필요)을 취득할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정몽준 회장은 현대중공업의 최대 주주로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됨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분을 다시 현대그룹으로 귀속시킬 경우 3% 이상 취득할 수 없음). 이번 양사간의 지분거래는 정씨 형제들이 각자 상대방 회사에 대한 지분매입을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인 것으로 추정됨. [금일 Spot] * 인도네시아 LNG 감산의 영향 * 웅진닷컴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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