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면세점, 김포공항에 이달중 개점

김포-하네다 국제선 이용객 대상
  • 등록 2005-12-01 오전 10:17:04

    수정 2005-12-01 오전 10:17:04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애경그룹 계열사인 디피앤에프㈜(DP&F)는 이달중 김포공항 국제선에 AK면세점을 개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디피앤에프는 지난달 김포공항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참여,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됐다. 디피앤에프는 지난 2000년 설립되어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함께 AK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AK면세점 2호점이 될 김포공항 면세점은 3층 출국장에 위치해 있으며 연내 AK면세점으로 오픈, 일본 하네다공항 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영업하게 된다.

김포공항 AK면세점은 103평 규모로 다양한 수입명품을 비롯해서 화장품, 양주, 담배, 김치 등을 판매하게 된다. 김포공항 국제선은 김포와 일본 하네다 노선에 하루 16편의 항공편이 운행되고 있으며 하루평균 2000여명이 이용중이다. 운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일본항공(JAL), 전일본항공(ANA) 등 4개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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