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고다음은 기존 3개 콜센터 조직을 6개로 확대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에르고다음 콜센터는 강서에 1곳, 강남에 1곳, 대전에 1곳이 있었다. 에르고다음은 강남 콜센터를 2개 센터체제로, 대전 콜센터를 3개 센터체제로 분할했다.
에르고다음 관계자는 "6개 콜센터가 고객 문의를 처리하는 인바운드(inbound) 전문 콜센터와 외부영업에 주력하는 아웃바운드(outbound) 전문 콜센터 등으로 나위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 주인공은 재계약을 전담하는 한밭콜센터를 맡게 된 김난숙 센터장(대리·34)과 아웃바운드 계약을 전담할 대전콜센터를 이끄는 정헌숙(사원·31) 센터장이다.
신임 30대 여성센터장 두 명은 비록 직급은 낮지만 조직내 업무처리 능력을 인정받아 센터장으로 파격 승진하게 됐다.
이창길 ERGO다음다이렉트 사장은 "앞으로도 나이, 직급을 떠나 영업력이 뛰어난 인재들을 발탁할 계획"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효율성이 제고되고 센터간 경쟁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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