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가이드에는 일정 준수와 적극적인 소통, 주도적 실행 등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업무 방법이 포함돼 있다. 우선 현대로템은 창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임직원과 가족의 사기 진작을 위해 메타버스 행사를 열었다. 메타버스 공간은 OX퀴즈존(Zone)과 실내견학존, 실외견학과 보물찾기존, 레이싱존 등 4가지로 이뤄졌다. 이날 최대 동시 접속자수는 223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실외견학존과 레이싱존에서는 각각 경품을 얻을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와 자녀들을 위한 레이싱 게임이 진행되는 등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레이싱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한 한 직원은 “아이가 이번 행사로 아빠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알 수 있었다고 말해 뿌듯했다”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달에는 주변에서 조직문화 변화를 솔선수범해 이끌고 있는 리더를 선정하는 변화 리더 어워즈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 다음 달에는 일상 업무에서 조직문화 행동가이드를 준수하는 팀원을 칭찬하는 변화 실천인과 조직별로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문화 체험 활동을 다녀오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갖는 조직 공감활동이 진행된다.
현대로템 조직문화 담당자는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간 소통으로 현대로템만의 열린 조직문화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