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영국 현지법인 6천만불 클럽딜-산은

  • 등록 2002-01-11 오전 10:47:02

    수정 2002-01-11 오전 10:47:02

[edaily] 한국석유공사의 영국 현지법인 KCCL(Korea Captain Co Ltd)이 산업은행, 중국계 ICBC, 끄레디리요네 등 4개 은행으로부터 클럽딜 방식으로 6000만달러를 차입한다. 이번 차입금의 만기는 5년이며 주간사는 산업은행이다. 스프레드는 3개월 Libor+65bp로 총조달금리(all-in-cost)는 87bp다. KCCL은 차입자금을 1년6개월 후부터 분할상환한다. 차입자금의 용도는 KCCL의 운영자금과 기존 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금 상환용이다. KCCL은 영국 북해 Captain 생산유전 운영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96년 2월 설립됐다. 한국석유공사는 2000년말 현재 1억3735만달러를 출자(94.9%)하고 있으며, 이번 클럽딜의 보증을 섰다. 이번 클럽딜 조인식은 오는 1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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