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그러나 "논의는 임시적인(tentative) 단계로 야후의 경영권이 테리 시멜에서 제리 양으로 넘어가면 깨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야후가 구글을 따라잡기 위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부문 진출을 바라고 있으나 뉴스코프의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야후는 지난해 2위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페이스북`을 10억달러에 인수하는 딜을 추진했으나 실패했다.
뉴스코프는 지난 2005년 5억8000만달러에 마이스페이스를 사들였다. 이번 딜이 성사될 경우 뉴스코프는 엄청난 매각 이익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19일(현지시간) 종가 기준으로 야후 지분 25%의 가치는 123억달러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