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이 분석한 17~21일 법원경매시장 동향에서 세종 한솔동 첫마을아파트(전용면적 102㎡)는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감정가 3억7100만원에 나온 이 물건은 낙찰가율 168%인 6억2160만원에 낙찰됐다.
2012년 6월 준공된 25개동 1084가구 대단지로 해당 물건은 10층 중 4층이다. 한솔초등학교 서쪽에 접한 물건으로 주변은 아파트 단지 및 단독·다세대 주택, 자연녹지가 혼재돼 있다. 금송로와 세종로 등 인근 도로와의 접근성은 쾌적한 편이다. 한솔동 행정복지센터와 우체국, 국세청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고, 이마트를 비롯한 각종 병원과 금융기관 등 업무상업시설도 가깝다. 단지 북쪽으로 신규 아파트 단지와 업무상업지구가 속속 들어서는 중이다. 단지 남쪽으로 금강이 흐르고 있고, 여울목 수변공원과 세종보가 들어서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한솔중·고등학교, 참샘초등학교, 새롬중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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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5월 준공 이후 2004년 4월 증축한 총 2층 규모의 공장동 및 창고동, 경비실 등 제반 시설이 일괄 경매에 부쳐진 건이다. 마송고등학교 서쪽 근거리에 위치한 신옹정공단 내 소재한 공장으로 인근에 월곶일반산업단지, 석정공단 등 중대형 공업시설이 들어서 있다. 기존에 자동화 설비 및 정밀공업 관련 공장으로 운영됐고, 건물 내외관 및 설비 등의 관리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법원 경매는 총 2396건이 진행돼 이 중 796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5.6%, 총 낙찰가는 2416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총 472건이 경매 진행돼 이 중 170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92.1%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26건이 경매에 부쳐져 18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111.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