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멤버십 프로그램 ‘트라이던트’ 출시

독점 기사·제품 미리보기 등 제공
  • 등록 2023-07-06 오전 9:28:26

    수정 2023-07-06 오전 9:28:26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마세라티가 지난 6월 20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브랜드의 첫 번째 멤버십 프로그램인 ‘트라이던트(Trident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마세라티 고객과 마니아를 위해 독점 기사, 여행기, 신제품 및 컬렉션 미리보기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마세라티의 첫 번째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인 ‘트라이던트’는 기사 스토리텔링, 마세라티 독점 콘텐츠, 문화적인 만남, 선별된 드라이빙 경험 및 국제 행사 등 5가지 요소를 앱에 담아냈다. 누구나 앱에 가입할 수 있다.

브랜드 충성도에 따라 세 가지 회원 등급을 제공한다. △모든 마세라티 팬과 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한 블루 등급 △그란투리스모, MC20, MC20 첼로 스파이더의 소유자들을 위한 플래티넘 등급 △한정판 슈퍼 스포츠카 ‘프로젝트 24’의 소유자나 고성능 단좌 ‘GT2’ 자동차 수집가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 등이다.

플래티넘 회원은 모데나 공장의 프라이빗 투어, 맞춤형 정품 액세서리, 지역 문화 체험 초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로를 따라 구성된 여행기, 한정판 자동차 컬렉션에 대한 접근권을 누릴 수 있다.

다이아몬드 회원들은 마세라티가 제공하는 럭셔리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세라티 수석 디자이너 클라우스 부세(Klaus Busse)와 자신만의 이탈리아 스포츠카를 맞춤 제작할 수 있는 푸오리세리에(Fuoriserie) 프라이빗 상담, 마세라티 클래식 카를 타고 떠나는 시간 여행, 그리고 포뮬러E의 e-프리(e-Prix)나 몬테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와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및 레이싱 이벤트에 초대받을 수 있다.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는 “트라이던트 멤버십 프로그램은 마세라티, 마세라티의 열렬한 팬, 그리고 충성 고객 간에 깨지지 않는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며 “이와 같은 고객 중심의 맞춤화된 경험은 마세라티 트라이던트 앱을 통해서만 독점적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트라이던트 앱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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