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폴)주간 금리전망 전문가별 멘트

  • 등록 2006-12-11 오전 11:04:18

    수정 2006-12-11 오전 11:04:18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김대곤 리딩투자증권 차장

스프레드와 환율에 대한 고민이 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율은 정부의 개입 강도에 따라 수급에 대한 우려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며, 스프레드는 축소시키는 세력이 과연 누구인가에 대한 의문 부호를 달고 다닐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채선물 만기를 앞둔 각 기관별 포지션 정리 패턴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각각의 요소에 자신이 없다면 이번주는 관망하는 것도 어쩌면 좋은 전략일 수 있을 것 같다.

-국고채 3년물 4.68 ~ 4.78%
-국고채 5년물 4.74 ~ 4.84%

◇김동환 대한생명 대리

단기물 금리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 시장의 금리인하 가능성의 약화와 주중 국채선물 만기가 다가오면서 매수 강도 또한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국내 채권시장의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고채 3년물 4.70 ~ 4.85%
-국고채 5년물 4.75 ~ 4.90%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

전 주말 환율 반등과 하락 피로감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던 금리는 주초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큰 폭의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기물과 장기물간의 시장분할에 대한 시장의 고민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이 가까워지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변동대가 크게 확대될 것 같지 않으나 단기물 시장과는 독립적으로 환율변동성에 따른 장기물 시장의 불안은 가능해 보인다.

-국고채 3년물 4.70 ~ 4.80%
-국고채 5년물 4.73 ~ 4.83%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

다음주 국채선물 12월물의 최종거래를 앞두고 참가자들의 포지션 정리 및 롤오버에 따른 마찰적 금리변동이 예상된다. 주초반부 변동성 축소 예상되나 만기 근접할수록 외인의 국채선물 매수물량이 금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가능성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FRB의 조기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면서 랠리를 펼쳐온 미국금리는 연말에는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약세조정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 역전폭이 심화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대외여건의 영향으로 연말까지는 채권금리의 상승압력이 상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채 3년물 4.70 ~ 4.85%
-국고채 5년물 4.75 ~ 4.90%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

금통위 후 강세장은 12월에도 변함없이 시도됐다. 월말을 고비로 단기물도 안정되고, 금통위는 그야말고 예상대로 평이하게 지났고, 극단적인 플래트닝과 함께 장기물 랠리가 펼쳐졌다. 여전히 박스권 매매는 유효했고, 장기물은 수급의 위력을 떨치며 하락한 한 주였다.

이번주는 지난주 랠리의 약간의 되돌림이 있을 전망이다. 경기의 확신은 더 하고, 물가는 안정되고, 환율은 하락하는 지금의 상황은 금리가 역시 크게 움직이지 못하게 할 것이다. 기존의 박스권 및 여러번의 학습효과 때문에 금리는 연말까지 좁은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플래트닝 또한 정점을 친 느낌이다. 크지는 않겠지만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국고채 3년물 4.70 ~ 4.80%
-국고채 5년물 4.74 ~ 4.85%


◇이윤희 칸서스자산운용 차장

전약후강 장세가 예상된다. 주초는 미국금리 상승 영향으로 약세 출발할 것이나 환율하향 및 장기채 수급 양호로 금리가 상방경직성을 띄면서 추가 상승보다는 재차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미 호·악재가 상당부분 금리에 반영돼 등락했기 때문에 새로이 모멘텀 삼을만한 재료를 기다리며 크지 않은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국고채 3년물 4.68 ~ 4.81%
-국고채 5년물 4.70 ~ 4.85%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차장

국내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와 외환시장에 영향을 받는 한 주가 예상된다. 금리가 현 레벨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힘든 국면이 이어지고 있고, 시장도 그러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듯 하다. 다만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 영향에 따라 조정국면을 보이면 금리 중심점을 4.80% 수준으로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채 3년물 4.72 ~ 4.82%
-국고채 5년물 4.75 ~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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