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항공권, 호텔, 현지 여행까지 모두 가능한 패키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선보인 마일리지 여행상품은 전세계 주요 관광지 17개 지역 및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한진관광과 연계해 11월과 12월 두 달간 운영된다.
여행상품으로는 3만5000마일 공제 상품인 제주 생태투어 3일을 비롯해 5만5000마일 공제상품인 상하이 4일, 베이징 4일, 타이페이 3일 코스가 있다. 또 7만마일 공제상품인 싱가포르 5일, 아키타 3일, 아오모리 3일과 14만5000마일 공제상품인 시애틀 6일, 피지 5일 등 고객의 적립 마일리지에 따라 다양하다.
특히, 최고급 요트를 타고 수빅 아일랜드 섬 일주, 스노클링,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마닐라·수빅 요트크루즈 5일` 상품, 골프 애호가를 위한 `청도 골프 3일` 상품, 이집트나 터키의 고대 문화 유적지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이집트 일주 10일`, `터키 일주 9일` 상품 등 색다른 상품들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대한항공측은 기대했다.
문의 및 예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 및 예약센터(1588-2001), 한진관광(02-726-5750)을 통해서 가능하다.